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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작가님, 카메라 촬영할 때 어떤 모드를 쓰시나요?

by 찬더랜드 2025.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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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고,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는 찬더랜드의 Chan입니다.

 

지난번 카메라 촬영 시 기본 항목인 3요소에 대해 포스팅했습니다.

오늘은 3요소를 기반으로 카메라의 촬영 모드에 대해 포스팅하려고 해요!

카메라 밝기를 결정하는 카메라 3요소를 이해하셔야

카메라 촬영 모드에 대한 이해도 수월하니

혹시 아직 포스팅을 보지 못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먼저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https://chan-theland.tistory.com/entry/guide-camera-class-no1

 

[GUIDE] 카메라의 3요소 - 조리개/셔터스피드/ISO

안녕하세요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고,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는 찬더랜드의 Chan입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이나 그 외에 분들 모두2025년 한

chan-theland.tistory.com

 

[카메라 촬영 모드]

 

요즘 DSLR /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하면

카메라 상단에 다이얼들이 보이실 텐데

카메라 회사 종류마다 다이얼이 1개인 곳도 있고

2개 인 곳도 있을 겁니다.

 

DSLR / 미러리스 카메라에는

촬영 모드 다이얼이 필수적으로 있습니다.

이런 모드들은 카메라 촬영할 때

초보자들에게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고

전문가들에게는 사진을 표현할 수 있는 무궁무진한 활용성을 제공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auto모드를 사용했으나

요즘은 연습도 하고 표현하고 싶은 것들이 조금씩 생기다 보니

M모드를 많이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 거두절미하고 어떤 모드들이 있는지,

어떨 때 어떤 촬영 모드가 사용되는지 알아보도록 합시다!

 


Auto / P / A(Av) / S(Tv) / M

 

카메라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크게 4가지~5가지 모드로 나뉘어 있습니다.

순서대로 자동 / 프로그램 / 조리개 우선 / 셔터스피드 우선 / 수동모드입니다.

카메라 회사들마다 표기되는 것이 다르기도 해서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겠습니다.

 

 


Auto 자동모드

 

Auto 모드는 말 그대로 ISO(감도), 셔터스피드, 조리개값을

촬영자가 촬영하는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모드입니다.

 

아마 입문자분들께서는 처음 카메라를 잡으시고

Auto를 가장 많이 사용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빛이 많이 확보되는 맑은 날 야외에서는

Auto모드를 사용해서 촬영하더라도 크게 차이 나지 않겠습니다.

 

다만, 빛이 많이 확보되지 않는 야경 촬영이나

밤에 촬영하게 되면 그 시간대를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빛 확보가 어려우므로 ISO를 10000 이상까지 올려서 촬영하는 경우가 많아서

사진에 노이즈 현상도 많이 발생하고,

내가 보는 장면은 분명 까만 밤인데

해가 지고 블루아워의 밤처럼 보일 수 있는 거죠.

 

제가 많이 사용할 때는

빨리 피사체를 담고 싶을 때이거나

예쁜 사진을 담기보다 기록하는 것이 주제인 경우에

주로 Auto모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TIP

여행 중 예쁜 장면을 놓칠 것 같을 때나,

찰나의 순간을 빠르게 담고 싶은데 카메라가 익숙하지 않을 때

촬영하면 좋습니다!

 

 


P 프로그램 모드

 

다음으로 P 모드인데요.

P모드는 Auto모드와 비슷하게 작동합니다.

다만 차이점은 3요소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기본적으로 자동으로 계산하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특정 셔터 스피드값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Auto에서는 조절할 수 없지만 P모드에서는 조절이 가능하므로

간편하면서도 사진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조금 풍부해집니다.

 

저는 개인적으로는 Auto모드를 사용하다가

조금 더 사진으로 무언가를 표현해보고 싶다고 생각이 들면

P모드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신 Auto모드 사용 시 설정된 값들을 확인하면서

3요소들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후에 P모드로 3요소들을 조절하고 바꾸어 보면서

카메라에 점점 익숙해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TIP

기본적으로 노출값을 정해주는 값들을 확인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담아 좀 더 풍부한 표현을 해보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A (Av) 조리개 우선 모드

 

앞서 조리개, 셔터스피드에 대해 알아봤었는데요.

A (Av) 모드는 조리개 우선 모드입니다.

단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조리개를 우선적으로 설정하여 촬영합니다.

해당 모드는 사용하시는 전문가들도 상당히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가 사용할 조리개 값을 설정하면

나머지 셔터 스피드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해 주는 것입니다.

조리개의 설정값에 따라 아웃포커싱 표현이 가능한데

조리개 값이 낮을수록 심도가 얕아져서

배경 흐림 효과를 잘 표현할 수 있는데요.

 

다만 주변 환경에 따라서 셔터 스피드가 적절하게 설정되지 않으면

흔들린 사진을 만날 수 있으니 상황에 따라 적절한 조리개 값 설정이 필요합니다.

 

💡TIP

인물촬영 시 조리개 값을 낮게 (f/1.4 or f/2.8) 설정한 후

아웃포커싱 표현 시 유용합니다!

풍경 촬영 시에는 전체 풍경을 표현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으니

조리개 값을 높게 (f/11 or f/16) 설정 후

나머지는 셔터스피드에게 맡기세요!

 

 

 


S (Tv) 셔터 스피드 우선 모드

 

다음으로는 S (Tv) 셔터 스피드 우선 모드입니다.

조리개 우선 모드와 동일하게 셔터 스피드를 우선으로 설정하여 촬영합니다.

원하는 셔터 스피드를 설정하고 나머지 값은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하는 모드입니다.

 

셔터 스피드는 자동차, 스포츠, 날아가는 새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순간 포착하는 경우에 사용하는데요.

순간 포착 외에도 피사체의 궤적을 담고 싶을 때도 사용할 수 있으니

사용자가 촬영하고 싶은 의도를 셔터 스피드로 표현하고

나머지는 카메라가 자동으로 설정하여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어떤 것을 촬영하고 싶은지에 따라

A(Av) 혹은 S(Tv) 모드를 선택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TIP

스포츠, 움직이는 피사체를 순간 포착하는 촬영에는 빠른 셔터 스피드를 설정하여

멋진 피사체를 멋있게 담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야경 촬영이나 장노출 촬영 혹은 궤적을 담고 싶은 경우 느린 셔터 스피드를 설정하여

자동차의 빛 궤적 등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 같은 표현도 좋을 것 같습니다!

 

 


M 수동 모드

 

마지막으로 M 수동 모드는 매뉴얼 모드라고도 하는데요.

말 그대로 모든 값들을 직접 조작하고 설정하는 수동 모드입니다.

ISO(감도), 조리개, 셔터 스피드 등 설정값들을

모두 조작하여 사용자가 지휘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마 처음에는 해당 모드를 사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어떤 부분을 조합해야 촬영이 잘 나오는지 모르니

카메라 3요소에 이해하는 부분이 먼저가 되어야

수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익숙하지 않다면 눈앞에 멋진 피사체를 두고도

제대로 된 촬영할 수 없게 되니 충분한 연습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3 요소가 잘 맞았을 때 제대로 된 사진이라는 것이 찍힐 수 있습니다.

(제대로 된 사진이라는 것은 잘 찍고 못 찍고의 사진이 아니라

기록의 의미로도 안 찍힐 수 있다는 것입니다.)

 

💡TIP

모든 상황에서 사용자가 의도하고 싶은 표현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M모드가 필수이니 조작이 익숙해질 때까지

많이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순차적으로 정리했는데 의도하지 않게

초보자/입문자분들이 참고하기 좋은 촬영 모드 사용 순서가 되었네요!

 

개인적으로는 A(Av) 모드와 S(Tv) 모드는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각 모드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순차적으로 모든 모드를 사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스마트폰 카메라가 워낙 좋아지면서

카메라를 사용하는 일이 많이 줄어든 것 같아요.

특히 스마트폰의 프로모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더 많은 설정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프로 모드는 전용 카메라만큼 세밀한 설정값을 제공하지 않아서,

표현의 깊이나 디테일에서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Auto나 P모드로도 충분히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도 작은 화면에서는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촬영자가 의도한 대로 사진을 더 풍부하고

정교하게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카메라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중요한 건 사진에 담긴 촬영자의 의도와 감성 아닐까요?

 

저 포함 모든 분들이 카메라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사진에 담아내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랍니다.

 

이 포스팅에서는 카메라 촬영 모드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다음 포스팅도 유익한 주제로 돌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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