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고,
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는 찬더랜드의 Chan입니다.
오늘은 카메라에서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렌즈에 대해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처음 DSLR /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매할 때
카메라를 구매하면 렌즈가 따라온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물론 번들렌즈로 따라오기도 하죠.
하지만 번들렌즈는 기본적인 촬영이 가능한 렌즈로
처음 연습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하지만
나중에 좋은 렌즈들이 필요하게 되는데요.
렌즈에 적힌 글자들 중에 조리개값도 포함되어 있으니
조리개값에 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https://chan-theland.tistory.com/entry/guide-camera-class-no1
[GUIDE] 카메라의 3요소 - 조리개/셔터스피드/ISO
안녕하세요 :)사진과 카메라를 좋아하고,눈에 담고 카메라에 담아보는 찬더랜드의 Chan입니다. 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제 블로그에 방문하신 분들이나 그 외에 분들 모두2025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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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렌즈 종류]
처음 카메라를 구매할 때 렌즈는 어떤 것을 사용해야 하는지
즐거운 고민을 하게 되는데요.
제가 구매한 첫 미러리스 카메라에 번들 렌즈는 2가지 선택지가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에 단렌즈를 선택했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사용자가 어떤 화각이 좋은지 알 수 없으니
보통 번들 렌즈를 사용하면서 연습하다 보면
추후에 더 즐거운 고민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즐거운 고민을 이어드리기 위해
렌즈 종류와 화각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합시다!
단렌즈 vs 줌렌즈
카메라 렌즈는 크게 단렌즈 / 줌렌즈로 나뉘어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나누자면 광각렌즈, 망원렌즈, 표준렌즈 등등 많겠지만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단렌즈와 줌렌즈입니다.
저도 처음에 카메라 구매할 때
단렌즈를 살 지, 줌렌즈를 살 지 엄청 고민을 했었는데요.
카메라를 시작하고 여러가지 렌즈들을 사용해 보다
현재는 줌렌즈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죠!
화각 / 초점거리
렌즈의 종류를 알아보기 전에 먼저 알아볼 것이 있습니다.
화각과 초점거리에 대한 것인데요.
먼저 화각은 카메라 렌즈를 통해 화상을 담을 수 있는 각을 말합니다.
카메라 렌즈가 얼마나 넓게 볼 수 있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화각에 따른 렌즈도 분류가 되는데요
크게는 광각, 표준, 망원으로 분류가 되며
세분화해서는 초광각, 광각, 표준, 망원, 초망원으로 분류됩니다.
보통 표준 화각은 35mm로 많이 얘기하며 렌즈 초점거리에 따라 렌즈를 분류하게 됩니다.
(사람이 보는 시각과 비슷한 것은 45~50mm 정도로 얘기되고 있습니다.)
화각을 조금 더 쉽게 비유를 해보자면
넓은 화각의 경우 초점거리가 짧아 숫자가 작으니(18mm - 광각)
커다란 창문으로 바깥 풍경을 많이 볼 수 있고
좁은 화각의 경우 초점거리가 길어 숫자가 크니(200mm - 망원)
구멍 뚫린 종이로 멀리 있는 하나의 피사체만 크게 보여준다고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초점거리는 무엇일까요?
초점거리는 쉽게는 렌즈가 보는 거리를 나타내는 숫자입니다.
예를 들어 18mm로 숫자가 작으면 가까운 곳에서 넓게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숫자가 200mm로 크면 멀리 있는 것을 확대해서 볼 수 있죠.
카메라는 사람 눈 구조와 비슷하게 작동하는 원리입니다.
눈으로 넓게 보는 돋보기와 망원경을 본다고 생각하면
좀 더 이해가 수월할 것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내용이 많이 어려운 느낌이 있는데
제가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게 도와드렸을까요? :)
저도 처음에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렌즈를 여러 개 구매하다 보니 조금 이해가 되더라고요.
두 가지 모두 렌즈 선택 시 중요한 부분이니
최대한 쉽게 설명해 보았습니다.
단렌즈
단렌즈는 화각이 고정되어 줌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 렌즈를 말합니다.
말 그대로 고정된 화각만 사용할 수 있는 거죠.
단렌즈 화각은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단렌즈에도 35mm / 50mm / 85mm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단렌즈는 단일 화각으로서
다양한 구도를 담을 수 없지만
필요시에 발 줌을 사용한다면
발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의 구도는 담을 수 있습니다.
발 줌은 카메라를 들고
촬영자가 발로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것입니다 :)
부지런히 움직여야 한다는 것이죠.
개인적으로 단렌즈, 줌렌즈를 모두 사용해 보았을 때
단렌즈가 좀 더 깨끗하고 깔끔한 결과물이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줌렌즈에 단렌즈 화각이 포함되어 있더라도
좋아하는 화각의 단렌즈는 가지고 있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자금의 여유가 있을 때 말이죠.)
단렌즈와 줌렌즈의 차이는 단연 화각뿐만은 아닐 수도 있겠네요.
줌렌즈
줌렌즈는 반대로 가변 화각을 가지고 있는 렌즈입니다.
줌렌즈도 종류가 엄청 많은데요.
그래서 표준 줌렌즈, 망원 줌렌즈, 광각 줌렌즈 등
종류가 많습니다.
보통 처음 렌즈를 구매할 때 번들로 따라오는 렌즈들은
16-50mm 혹은 28-60mm가 있는데요
나중에 다른 포스팅에서 얘기하겠지만
16-50mm은 크롭바디에 번들로 추가되고
28-60mm은 풀프레임바디에 번들로 추가되는 것 같아요.
(단렌즈가 추가되기도 하죠.)
번들로 주는 렌즈들은 보통 표준 화각에 해당하는데요
처음 내가 좋아하는 화각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없으니
줌렌즈로 여러 화각을 사용해 보고
내가 좋아하는 화각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화각과 초점거리, 렌즈에 대해 얘기해 보았는데요.
내용이 조금 어렵지만 카메라에 대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내용들이라
포스팅 주제로 선택해 봤습니다.
내가 어떤 화각을 좋아하는지를 알아야 렌즈를 선택하는 기준이 될 수 있으니
천천히 이해하고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번들렌즈는 선예도나 화질면에서 떨어질 수 있어서 추천을 안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처음 입문할 때는 번들렌즈를 사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처음 카메라를 산다면 번들렌즈로 촬영한 결과물이
어떤 화각이 제일 많은지를 보고 화각 및 단렌즈, 줌렌즈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TIP
여러 화각들을 다양하게 촬영한다면 줌렌즈
보통 한 화각만 거의 촬영한다면 그 화각에 맞는 단렌즈
이렇게 먼저 선택하신 후
번들렌즈로 촬영 시 좀 더 가까이 촬영하고 싶다면
번들렌즈 이상의 망원단렌즈 혹은 망원줌렌즈를 선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Nikon Zfc 구매했을 때
번들 렌즈로 28mm 렌즈와 16-50mm 렌즈가 있어서
어떤 화각을 고를까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처음에는 28mm 렌즈를 구매했으나
다른 화각은 어떤지 파악하기 어려워서 16-50mm 렌즈를 추가로 구매했었습니다.
또 추가로 더 멀리 있는 것을 더 크게 촬영하고 싶어서
50-250mm 렌즈를 구매했었는데 제가 원하는 화각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85mm 이상의 망원단의 화각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여러분들도 여러 화각들을 접해보며 원하는 화각을 찾고
좋은 렌즈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
다음에 또 좋은 주제로 찾아오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